2012년 1월 23일 월요일





이 묘를 파헤치고 있다는 딸애의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면

눈앞에는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분지가 나타나고 산

온화하여 반드시 이들을 놓아 주라고 분부할 것이니 자기 눈만 멀쩡하

"너 또 입을 삐죽거릴래 ?"

려왔다.

"이게 뭐죠 ?"

존경하며 당신 말을 듣겠다고 맹세했었지요."

놀라 귀를 기울여 들어 보니 바로 금륜법왕과 곽부의 목소리였다.

양과는 그녀의 눈을 응시하면서 애원했다.

를 끝내 쳐내려가지 않았다. 양과가 생각해 보니 이 무림 이인(異人)

람이 절대로 자신을 해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양과에

을 테니.)

해를 입었다. 우리 아버지가 정말 그토록 극악무도한 나쁜 사람이었을까?)

로 말하라고 강조하지만 만약 작은 오빠가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말하겠어

형제는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워, 출수(出手)가 털끌만큼도 양보가



며 누군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 일이 정말 중요해요?]

갚지 못하면 나를 누이라고 하지 마세요.]



정화의 독성이 사람에 따라 다르고, 마음속에 만약 남녀간의 정이 일어

봐 몸을 옆으로 약간 비껴서 먼저 그의 장력의 7할을 흩뜨려 놓은 다음

아 인질로 삼지 않는다면 자기는 이 단장애에 갇혀서 어떻게 몸을 빼내



주백통은 가슴의 탁한 기운을 뱉아 내며 칭찬을 했다.

야율제는 대전으로 도로 들어와 두 자매에게 어떻게 니마성과 만났

[좋아! 나도 본래 북으로 가려고 했으니 함께 그를 보러 가자.]

간격을 두고 낭랑한 음성으로 말했다.



했습니다. 제가 공력을 되돌려보내지 않았다면, 당신의 칠상권을

장무기도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는 다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중얼거렸다.

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애원을 했습니다. 서로 생면부지

"네가 말한 명의는 어디에 있느냐?"

"만약 이 애의 말이 조금이라도 사실과 다르다면 우리는 사대협



"네가 죽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다는 얼굴이 저놈이냐? 행여나

주아는 다시 운공을 했다. 얼마 후 얼굴의 흑기(黑氣)가 점점



치 산신과도 같은 대한을 보자 모두 찬사를 보냈다.

라 간주했다. 그 외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었다.

장무기라는 음도는 너에게 엉뚱한 속셈을 품고 있기 때문에 절대





조를 맞추었다. 순간 장무기는 상반신을 일으키는가 싶더니 반원

의 일파를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인데, 오늘 이런 최후를 당하다

을 당하거나 죽게 되니 훗날 필히 보복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가더니 사손의 혈도를 풀어 주며 말했다.

쌍룡창주(雙龍愴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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